자동차 타면 많은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차를 많이 이용한다면 기름값이 많이 들죠. 결국 차량 운행에 있어서 많이 나가는 유지비는 기름값, 즉 유류비입니다. 내가 타고 있는 차가 갑자기 연비가 나빠진다면 기름을 더 넣을 수밖에 없겠죠. 결국 내 지갑에서 지출이 늘어난다는 얘기니까요. 내 차의 나빠진 연비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오늘은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연비
자동차는 휘발유 혹은 경유를 기준으로 리터당 몇 km 운행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연비가 있습니다. 15년 이내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 차량에 연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아닌 경우에는 내가 운행하는 거리 대비 기름 소비량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차량의 기름통의 크기는 30L입니다. 풀로 채워서 거의 다 닳을 때까지 300km를 달렸다면 300/30으로 연비는 10km/ℓ가 됩니다.
연비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시 차이가 차량별, 운전 습관별로 차이가 크게 납니다. 내 차의 적정 연비는 자동차 사용설명서나 차량 사이트에 방문하면 공인 연비를 볼 수 있습니다. (복합/시내/고속도로 별도 연비 볼 수 있음) 이 공인 연비 또한 실연비랑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연비 나빠짐 원인
내 차가 갑자기 기름을 더 먹는 느낌이다. 자동차 운전자가 바뀐 것도 아니고, 차가 오래 돼서 그런가 싶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나빠지는 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소 운행 습관
- 차에 실은 짐
- 점화 플러그 성능
자동차 연비 나빠짐 해결 방법
그 외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체로 위 원인이 문제입니다. 자세히 보겠습니다.
1. 평소 운행 습관
운행 습관 중 가장 큰 요소는 과속입니다. 아무리 연비 좋은 차량이라해도 과속하면 연비는 줄어드는데요. 과속을 즐기는 경우 급발진과 급브레이크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계는 정말 멈췄다 다시 시작하려면 연료, 전기 등 많이 소모되기 마련입니다. 안전 운전하며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특이한 운행 방법으로 양발 운전이 많이 보입니다. 뒤에서 따라가다 보면 브레이크 등이 자주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오토 차량에서 오른발은 엑셀, 왼발은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는 기이한 운전 방법입니다. 이게 어떻게 편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더니, 오른발로 브레이크-엑셀을 나눠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데요.
이 운전이 습관이 되면 골반도 틀어지고, 사고 발생 시 크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운전 방법이오니 혹시 하고 계시다면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2. 차에 실은 짐
차에 짐을 많이 싣거나, 많은 사람이 타서 무게가 늘어나면 자동차가 힘을 더 써야 하기 때문에 기름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람은 줄일 수 없을 테고, 가만 보면 트렁크에 안 쓰는 짐이 많죠. 저 같은 경우는 구두나 낚시대 혹은 청소 용품이 가득했는데요. 차체 무게를 줄여야 연비 또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쓰지 않는 물건은 집에 모셔두는 게 좋습니다.
3. 점화 플러그 성능
점화 플러그는 흡입, 압축된 혼합기에 불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개인이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차량 주요 부위로 비전문가가 점검 했을 때 이물질 유입, 조립 비정상 등 결함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업소에 요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굳이 연비가 떨어졌다고 해서 공업사 방문하기보다는 엔진오일이나 기타 소모품 교체하면서 같이 말씀드리면 됩니다.
저는 효율, 가성비를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연비 또한 신경쓰면서 운행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클러스터에는 항상 연비 화면이 떠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신호 변경 시 급발진, 급브레이크 밟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과속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불필요한 브레이크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과속하지 않으면 연비는 방어되기 마련이죠. 모두들 연비 운행하면서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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