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고 일주일만 있어도 더러워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하루 이틀만 지나도 눈에 띄죠. 세차를 얼른 해야 하는데, 세차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주유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세차를 찾죠. 자동세차 해도 괜찮을까요? 내 차가 3분 만에 헌 차 되는 마법을 보게 됩니다. 자동세차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자동세차
자동세차는 흔히 주유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유를 5만 원 이상하면 자동세차 무료 혹은 2,000 원 등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이용하면 너무 편해서 계속 이용하게 되는 게 자동세차입니다.
자동세차를 보면, 고릴라같은 털뭉치 3개 이상이 막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타이어 고무처럼 빳빳한 재질 같습니다. 실제로는 폼이라고 부드럽고 말랑한 재질이죠. 그런데 이것이 고속으로 회전하여 내 살을 친다 생각해 보세요. 가끔 예능에서 드릴에 신발 깔창을 달아서 볼에 맞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파괴력은 생각보다 컸죠.
고릴라만 한 것이 내 차를 고속으로 날카롭게 회전한다 생각해 보세요. 도장면이 안 긁힐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돌도 같은 자리에 물방울이 몇 년간 떨어지면 변형됩니다. 자동차라고 안 그럴까요?
자동세차 장단점
간단하게만 말씀드려도 자동세차는 장단점이 많습니다. 그만큼 개인의 선택이 중요한데요. 장단점을 설명드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얘기해드릴게요.
| 구분 | 내용 |
| 장점 | 편하다 |
| 저렴하다 | |
| 단점 | 도장면 스크래치 |
| 운전석/보조석 문 하단은 잘 안됨 |
자동세차의 브러시는 소모품입니다. 주유소의 자동세차는 보통 혜택으로 주어집니다. 유지관리위한 비용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죠. 여러 이유로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브러쉬 상태가 좋지 않아 스크래치는 더 생기게 되는 겁니다. 아무리 부드럽다고 한들 지속적으로 적시고 말리다 보면 변형이 옵니다. 거기서 긁히는 거죠.
그리고 단시간에 만족할만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세제를 강한 것을 써서 외장이 손상되기 쉬운 환경은 맞습니다.
여러 이류로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동세차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하기엔 너무 힘들죠. 특히 겨울에는 할 엄두가 나지도 않습니다. 요즘은 저렴한 비용에 출장세차도 많이 있으니 이용하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1년만 손세차하고 자동세차하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자동세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신에 광택은 많이 죽을 수 있습니다. 손세차는 부지런하고 차를 많이 사랑해야 가능합니다. 손세차와 자동세차를 병행하고 싶으신 분도 그냥 자동세차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중고차를 구매하셨다면, 전 주인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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