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다 보면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 줘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말해주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요. 그것은 본인이 다니는 공업소나 차량 운행 습관, 환경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이죠. 교환 주기와 비용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 이 글 읽고 나서는 절대 잊히지 않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K5중형차를 7만 원정도로 교환하고 간단하게 점검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꼭 끝까지 봐주세요!
엔진오일 교환 경고등
엔진오일은 흔히 엔진경고등이랑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엔진경고등이 뜰 수 있으나 가장 정확한 것은 엔진오일 경고등은 아래 그림과 같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측 엔진 경고등(검은색)은 엔진관련 전자제어장치과 같은 센서 고장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엔진오일 경고등이 떴다면, 자동차 본넷을 열어 엔진오일 량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방법은 영상을 통해 참고해 주세요!
엔진오일 교환 비용
엔진오일 교환 비용은 보통 딱 엔진오일만 교환하는 게 아니라 에어필터, 오일필터와 공임비가 추가돼서 나옵니다. 함께 손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업사 별로 다르기도 한 부분이죠. 아래 자료는 차량관리앱 마이클의 자료('22년 4월 자료)입니다. 다른 차종을 보기 위해서는 아래 더 보기를 눌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종 |
가솔린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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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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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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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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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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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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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 69,000원 | 79,000원 | |
K3 | YD | 59,000원 | 74,000원 |
K7 | 1세대 | 69,000원 | |
티볼리 | 69,000원 | 79,000원 | |
엔진오일 교환 비용 차종 더 보기 |
출처: https://macarongblog.tistory.com/entry/EngineOilExchangePrice [차량관리앱 마이클:티스토리]
엔진오일 교환 주기
위에서 말씀드렸듯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이유는 1분에 수 천 번 움직이는 피스톤의 마찰을 저감 시켜주는 윤활유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자동차 대표 윤활유로 엔진오일이 꼽히죠. 결과적으로 피스톤과 엔진블록의 유격을 채워줘서 엔진 자체 효율도 높여주고 엔진-배기 시스템 간 발생하는 수증기로 인한 엔진 블록의 부식을 예방하는 방청 역할도 가능합니다.
교환주기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냉각수·오일 용량 혹은 그 종류, 그리고 주변 환경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보통 공업사 추천은 5,000 km ~ 6,000 km를 추천하는데, 저는 주변에 공업단지나 미세먼지 혹은 비산먼지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5,000 km를 추천드리고 일반 도심의 경우 7~8,000 km 마다 교환하셔도 무방하다 생각됩니다. (차량의 컨디션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차량 컨디션에 따라 점검 및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엔진오일 교환하지 않으면?
엔진오일 교환하지 않으면 내부 슬러지 발생으로 인해서 마찰저감 성능이 줄어들어 엔진에 열이 상승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냉각수는 열이 축적되어 끓게 되고 엔진 자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실리더가 녹아버려 아예 용접된 것처럼 실린더가 붙어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경우를 엔진이 망가졌다고 결과적으로 표현하죠.
자동차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타이어 교체, 배터리 교체, 엔진오일 교환 주기 등 참고하셔서 반드시 제시간에 교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